블덱스 블로그 지수, 글을 잘쓰면 전문성 점수가 올라갈까?
네이버 블로그 지수를 측정해 주는 사이트는 아주 많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나의 블로그 상태가 어떤지 궁금하다는 뜻이지. 나 역시 네이버 블로그를 열심히 하고 있는 사람 중 하나로써 블로그 지수를 꼭 검색해 보고 있다.
현재 이용하고 있는 블로그 지수 사이트는 블덱스. 블덱스는 무료로 남들의 블로그 지수도 검색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이용하기 편리하다고 볼 수 있다. 거기서 블로그 포스팅 분석을 해 보면 전문성 점수와 연관성 점수가 나오는데…
꽤나 여러 블로그의 글도 검색해 보고, 내 글을 돌린 결과를 열심히 들여다 보니, 뭔가 보이기는 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확한 블덱스의 기준은 모르겠지만 ‘전문성 점수’는 그냥 현재 최적 지수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받는다.
똑같은 글을 준최2에 적었을 때와 준최5에 적었을 때, 같은 글인데 전문성 점수가 같을까? 다를까? 정답은 놀랍게도…가 아니라 이미 앞에서 얘기했네. 정답은 전문성 점수가 다르다. 왜 다르냐? 두 블로그의 준최2, 준최5 상태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내가 아무리 글을 잘 쓰려고 노력을 해도 전문성 점수가 낮은 것은 내 블로그 지수가 낮았기 때문이었어? 라고 생각하겠는데, 맞다. 당신의 글은 아무리 노력을 해도 현재 최적 지수를 넘어설 수 없다.
웃기게도 블덱스에서 준최5, 준최6, 준최7 올라가게 되면, 이전에 작성했던 글의 지수도 같이 오른다. 웃기지 않은가? 준최5였던 글이 이제 내가 준최7이 되었다고 이전 작성했던 글의 지수도 같이 바뀐다고? 적어도 블덱스에서는 그렇게 나오는 것이다.
조금은 기운 빠지는 상황이지만, 어쩔 수 없는 네이버의 로직이니 따를 수 밖에 없다. 맛집 체험을 좀 더 고급스러운 곳으로 다니고 싶다면 나 역시 최적지수를 올리면서 네이버 블로그를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전문성 점수가 낮다고? 일단 열심히 블로그를 키워보도록 하자. 그래야 점수가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