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가 늘어나는 중

업무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블로그로 월급루팡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 이건 바람직하지 않은데 말이지. 그래도 1년간 내가 해 온 성과가 뭐가 있는지를 잘 생각해 보면, 애매하다.

회사에서 누군가는 꼭 해야 하는 일을 하기는 한다. 그런데, 그게 꼭 나만할 수 있는 일인가? 생각해 보면 음. 아리까리하다. 물론, 내 엑셀 능력과 직관력을 따라올 수 있는 직원은 많지 않다.

전무의 인사이트 같은 경우, 몇 년을 다르게 생각하면서 봐 왔던 거니 당연히 차이가 나는 것이다. 그런데 이제 슬슬 뭐를 생각하고 요구하는 것인지 감이 온다. 이제는 그 감을 맞춰서 둘의 합을 좋게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업무가 늘어나도, 재미만 있으면 된다. 그리고 스트레스가 적으면 된다. 올라운드 플레이어가 되어야 하기는 하지만, 하나씩 클리어해 나가면 되는 것이다.

업무가 늘어나면 월급도 더 줘야 하는 것이 아닌가? 흐음. 그건 모르겠군.

아무튼 괜한 넋두리를 해 본 것 뿐이다.

9월 7일 추가 내용

이 글을 쓰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또 하나의 업무가 추가되었다. 이제는 이 회사의 핵심 정보를 다 들여다보는 위치로 바뀌고 있게 된다. 이러면 내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데 말이지.

이런 업무가 늘어나면 내 발목을 잡는다. 차라리 더 일을 열심히 해서 모든 것을 자동화 시켜 놓고 떠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다. 이번 기회에 제대로 코딩을 배워서 모든 것을 자동화 시켜 버릴까?

나는 이런 것에 조금 익숙한 편이기도 하니, 뭔가 조금 달라지는 시스템을 만들 수는 있을 것 같다.

뭐, 더 바라는 것은 없고 월급 잘 나오면서 내가 블로그 열심히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면 땡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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