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포스팅 vs 배포 더 중요한 것은?

블로그에 포스팅을 아주 열심히 하고 있는데, 블로그 포스팅 vs 배포,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생각을 해 봤습니다. 무지성으로 글만 쓰고 있었는데 한 달이나 해 본 결과가 아주 별로입니다. 쓸데없는 시간만 버린 것 같네요.

블로그 포스팅과 배포 중에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한 번 따져볼까요?

포스팅이 중요?

포스팅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쪽은, 아무래도 글을 많이 써 봐야 그 중에서 더 노출이 잘 되는 콘텐츠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키워드 검색하는데 신경을 쓸 시간에 내가 잘 알아서 참고자료 조금만 보면 바로 쓸 수 있는 주제로 글을 쓰는게 낫다는 것이죠.

일단 글이 많아지면 어떻게든 글이 노출이 될 수 있는 기회는 조금씩 늘어납니다. 그러다가 이런 키워드는 내가 먹어볼 수 있겠는데? 싶은 것은 먹어버리는 것이죠. 그렇게 하나씩 먹기 위해서는 글을 많이 쓰는 것이 우선입니다.

따라서 내가 아직은 키워드를 잘 모르겠다. 그런 생각이 들면 포스팅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포스팅을 잔뜩 해 놓고 그 다음에 들어오는 유입을 보면서 조금씩 다른 글로 확장을 해 보는 것이죠.

배포가 중요?

배포가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아주 잘 배포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더군요. 카카오뷰도 있고 카페를 운영하기도 하고, 네이버 밴드에도 링크를 뿌리는 등, 일단 글을 쓰면 링크를 수십군데 뿌리는 것은 기본으로 합니다.

그게 중요하긴 합니다. 그런 것들이 누적이 되어서 언제 어디에서 힘을 발휘해 들어올 수 있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셀프로 링크를 빌딩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혼자서 아주 잘 하는 사람들 진짜 많습니다. 왜 하는지는 그들이 더 잘 알겠죠. 배포가 그만큼 중요합니다.

어느 쪽으로 가야 할 것인가

저는 일단 포스팅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무지성으로 마구 써 봤는데, 방법이 잘못된 것 같습니다. 많은 사이트에 여러 개의 글을 써 보고, 그 중에 잘 되는 것이 있으면 써먹어 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잘 안 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글이 얼마 없는 사이트에 이상한 글들만 늘렸기 때문입니다. 일단은 노출이 잘 되는 사이트를 먼저 확장할 필요가 있습니다. 평소 쓰는 글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구글 노출이 잘 되는 사이트에 새로운 주제의 글을 쓴 것은 노출이 생각보다 반응이 빨리 왔습니다.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느냐? 일단은 제대로 된 사이트를 하나씩 키우는게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여러 사이트를 동시에 키우는게 아니고요. 하나라도 제대로 자리를 잡은 이후에 다른 것을 조금씩 끌어올리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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